삼성전자- AMD, 세대 고성능·저전력 그래픽 설계자산 파트너십 키운다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4.06 10:09
ㅣ 수정 : 2023.04.06 10:09
"차세대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 연구개발 생태계 확장"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AMD가 차세대 고성능·저전력 그래픽 설계자산(IP)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키운다.
삼성전자는 6일 AMD의 초저전력·고성능 라데온(Radeon) 그래픽 설계자산을 토대로 개발하는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을 엑시노스(Exynos) 라인업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스마트폰 외 다양한 기기에서도 제공하고,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 연구개발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이석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광선 추적(Ray Tracing)’ 기능을 모바일AP에 적용하는 등 AMD와 함께 모바일 그래픽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전력 솔루션 설계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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