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5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위스키 바’에서 폭 넓은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세계 최초로 싱글몰트 인증을 받은 오리지널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과 진정한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의 진수를 보여주는 ‘아벨라워(Aberlour)’ 등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이리쉬 위스키의 오랜 전통을 이어 온 싱글 팟 스틸 위스키 ‘레드브레스트(Redbrest)’와 혁신적인 매쉬빌의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래빗홀(Rabbit Hole)까지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들도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다양한 위스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한 시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이 운영되는 기간동안 매주 금, 토, 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팝업 존을 찾는 소비자들은 4종의 위스키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시음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아벨라워 12년 △레드브레스트 12년 △래빗홀 케이브힐 등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더 글렌리벳의 창립자인 조지 스미스의 열정과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탄생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를 만날 수 있다. 아메리칸 캐스크 숙성으로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 아벨라워는 ‘아벨라워 12년’을 통해 아벨라워가 선사하는 독보적 퀄리티의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경험을 제공한다. 증류소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되는 최상급의 보리만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유러피안 오크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간 독자적으로 숙성한 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매링(Marrying) 과정을 거쳐 시트러스 풍의 강렬한 부드러움과 동시에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 세계 위스키 평론가들이 극찬한 레드브레스트는 1800년대부터 오직 아일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의 위스키 증류 방식인 싱글 팟 스틸로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온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는 ‘레드브레스트 12년’을 소개한다. 버번 캐스크와 쉐리 캐스크에서 각각 최소 12년 이상 숙성 후 매링 과정을 통해 완성돼 스파이시하면서도 달콤함, 그리고 미세하게 느껴지는 스모크 향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레시피와 소량 생산으로 유일무이한 버번 위스키로 평가받는 래빗홀은 시그니처 제품인 ‘래빗홀 케이브힐’을 선보인다. 옥수수와 맥아 밀, 맥아보리, 꿀 맥아 보리(Honey Malted Barley) 등 독특한 곡물 배합과 저온에서 천천히 구운 오크 통에서 숙성을 거쳐 복합적이면서도 섬세한 풍미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1회 생산 시 15개의 오크 통을 넘지 않는 한정 생산으로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마케팅 전무는 “최근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위스키 바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이벤트를 통해 독보적인 퀄리티의 위스키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