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지역 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2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울진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2021년 산림청과 산림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 예·적금을 출시해 녹색 생태계 회복 실천공익기금을 적립해왔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국민의 ESG 실천 노력으로 적립된 공익기금을 산림 생태 복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2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ESG 특화 상품을 통한 녹색금융 확대 및 ESG 우수기업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탄소감축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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