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3행 3무 실천하고 청렴농협 구현해야”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3.27 13:05 ㅣ 수정 : 2023.03.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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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농협’을 구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개최된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행장을 비롯한 임원·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또 근절해야 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이 행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근절항목에 대한 점검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청렴한 농협은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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