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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소외 이웃·장애인 자립 위해 2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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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3.24 14:22 ㅣ 수정 : 2023.03.24 14:22

강남구 소재 복지관 2곳에 각각 100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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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안(가운데 오른쪽)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가 서울 강남세움복지관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군인공제회는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돕고자 서울 강남지역 복지관 2곳에 각각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서울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의 생활 지원을 위한 '포 플러스(For PLUS)'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장애인 가정 외식지원과 생필품·밑반찬 제공은 물론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쿨매트 등을 지원한다. 강남세움복지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자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노후화된 식당시설을 보수한다. 이 복지관은 매일 300여명의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강남구 내 장애인들이 온라인 점자 강의 사이트 운영 등 장애인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등공제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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