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자립준비청년 지원하는 ‘행복한 함께 서기’ 진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3.24 09:19
ㅣ 수정 : 2023.03.24 09:19
매년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건강검진 등 1억원 상당 지원 프로그램 제공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SPC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함께 서기’를 진행한다고 24일밝혔다.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넘어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SPC는 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 자립 준비 과정 중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치료 프로그램 및 종합적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적립 카드를 1인당 30만 원씩 후원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찾아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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