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롯데마트 ‘디트로이트 피자’‧미스터피자 ‘포게더’…새 피자에 빠져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3.21 10:14 ㅣ 수정 : 2023.03.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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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로운 피자가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미국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을 선보이고, 미스터피자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포테이토골드 등 시그니처 메뉴 4종을 한 판에 담은 ‘포게더’를 출시했다.

 

이 외에 대상 청정원은 간장데리야끼맛 등 ‘안주야(夜) 먹태열풍’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CJ제일제당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으로 ‘비비고 본갈비탕’을 내놓았다. 또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떠먹는 요거트로 즐기는 ‘떠먹는 윌’을 선보인다.

 

■ 롯데마트, 美디트로이트 피자 2종 출시 “대형마트 최초”

 

롯데마트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오는 23일부터 미국 본토의 맛을 담은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을 선보인다.

 

디트로이트 피자는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의 자동차 정비공들이 철제 사각형 팬을 사용해 만든 것에서 유래한 미국 3대 피자 중 하나다. 기존 원형 피자와 달리 두껍고 바삭한 도우와 랍스타,부채살과 같은 차별화된 토핑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피자 매니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일반 피자와 달리 별도의 틀을 사용함에 따라 작업 시간이 길어 일부 지역 피자 맛집과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만 판매해 어디에서든 쉽게 맛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롯데마트 피자 전문 브랜드 매장 ‘치즈앤도우’에서는 ‘디트로이트 마르게리따’와 ‘디트로이트 보스턴 쉬림프’를 동일 사이즈(11인치) 기준 로드샵 판매가격 대비 약 30% 저렴한 각 1만 5800원, 1만 6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피자 MD는 디트로이트 피자만의 두껍고 겉바속촉한 도우 개발을 위해 FIC(Food Innovation Center) 양식 셰프와 협업을 진행, 유명 맛집의 시장조사와 6개월간 수차례의 도우 테스트를 통해 박력분 함량을 높이고 발효점을 낮춰 롯데마트만의 두껍고 촉촉한 전용 도우를 개발했다. 

 

‘디트로이트 마르게리따’는 오리지널 디트로이트의 맛을 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신선한 모짜렐라 펄과 방울토마토, 페퍼로니, 바질을 사용해 상큼한 토마토 맛을 구현했으며 ‘디트로이트 보스턴 쉬림프’는 기존 ‘치즈앤도우’ 인기상품인 원파운드쉬림프 피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스턴 시즈닝 마리네이드 새우를 사용해 풍미 깊은 해산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디트로이트 피자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음료, 피클, 소스가 함께 동봉된 핸드캐리형 패키지로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피자와 사이드 메뉴를 따로 들고 다니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피자와 사이드 메뉴를 한 박스에 같이 포장해,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꽃놀이와 나들이에 쉽게 즐길 수 있게끔 선보였다. 가성비 좋고 편리한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을 포함한 15개점과 맥스 상무점을 포함한 5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창 롯데마트 베이커리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신상품은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한 디트로이트 피자”라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해 롯데마트만의 디트로이트 피자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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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피자]

 

■ 미스터피자, 네가지 맛을 한 판에 ‘포게더’ 출시

 

미스터피자가 시그니처 메뉴 4종을 한 판에 담은 ‘포게더’ 피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메뉴는 미스터피자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ㆍ킹브레드쉬림프골드칠리ㆍ스윗고구마ㆍ포테이토골드’ 4종을 한 판에 구성했다. 골드엣지 기준 미듐 사이즈는 3만2000원, 라지 사이즈는 3만9500원에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인 ‘판타스틱3’도 출시된다. 바삭한 식감의 씬도우와 그 위에 풍성하게 올라가는 ‘단짠’ 조합의 토핑이 매력적인 스틱 메뉴다. 새롭게 선보인 사이드 메뉴는 달콤한 고구마무스와 바삭한 씬도우의 ‘허니구마스틱’, 고소함 가득 옥수수와 단짠 시즈닝이 풍성하게 올라간 ‘콘치즈닝스틱’, 부드러운 크림치즈무스와 달달한 연유소스가 더해진 ‘크림치즈스틱’ 총 3종이다. 가격은 각각 허니구마스틱 8500원, 콘치즈닝스틱 8500원, 크림치즈스틱 9000원이다.

 

김형태 미스터피자 영업본부장(전무)는 “최근 급격하게 물가가 상승하며 외식 및 생활 전반에 한 번의 소비로 다양한 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스터피자의 최고 인기 메뉴 4종을 담은 알찬 메뉴로 기운찬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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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 먹태열풍’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먹태열풍’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먹태열풍 간장데리야끼맛’, ‘먹태열풍 양념치킨맛’, ‘먹태열풍 군옥수수맛’ 3종이다.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70~80년대 구워 먹는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스낵형 안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안주야만의 노하우로 겨울바람에 잘 말린 두툼한 황태를 고른 열풍에 구워내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제품에 소스를 입혀 오븐에 구워낸 덕분에 별도의 소스 없이도 간단히 즐길 수 있다. 

 

‘먹태열풍 간장데리야끼맛’은 안주야 특제 간장데리야끼 소스를 입혀 짭조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먹태열풍 양념치킨맛’은 열풍에 바싹하게 구워낸 먹태에 양념치킨 소스를 발라 중독성 있는 매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먹태열풍 군옥수수맛’은 군옥수수 소스를 활용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해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먹태는 이제 일시적 유행을 넘어 스테디셀러 안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취식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20여 일 만에 100만 개를 돌파한 이후 일 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2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3종 출시로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기존 ‘스위트허니맛’, ‘매콤불닭맛’, ‘청양데리야끼맛’에 더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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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비비고 본갈비탕’ 출시

 

CJ제일제당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본갈비탕’을 출시한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연구원들이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찾아낸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다. 큰 솥에서 고기나 야채 육수를 직접 고아내는 방식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내며, 고기 부위별로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육즙은 살리고 식감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비비고 본갈비탕’은 주로 구이용으로 사용되는 본갈비 부위를 엄선해 두툼한 살코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본갈비는 13대의 갈빗대 중 1번에서 5번까지의 갈비를 칭하는데, 육즙과 육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갈비는 LA갈비 형태로 썰어내 뼈를 발라먹기 편하도록 했다. 

 

국물은 비비고만의 ‘육수추출’ 기술이 들어갔다. 능이, 표고버섯, 나박무, 양파, 마늘, 대파 등 6가지 야채와 버섯을 직접 우려냈고, 갈비의 지방을 일일이 제거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펄펄 끓인 국물을 그대로 냉동해 맛집에서 갓 끓여낸 신선한 풍미를 구현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4월9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사전예약 기간 동안 단품은 15%, 3개묶음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비고 본갈비탕’ 포함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물광테라피 2종을 총 3명에게 증정한다. 제품 리뷰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9만원 상당의 본갈비세트(3kg)를 제공한다.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5900억원 규모로(상온·냉장·냉동을 모두 합친 수치, CJ제일제당 추산) 추정된다. 그 중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약 3800억원 규모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냉동 국물요리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본갈비탕은 담백한 국물에 살코기가 실하게 붙은 본갈비를 먹기 좋게 썰어 넣어 깊은 풍미와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HMR 국물요리 시장을 개척한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메뉴를 계속 선보이며 냉동 카테고리 성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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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y]

 

■ hy, 떠먹는 요거트 ‘떠먹는 윌’ 출시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최초의 떠먹는 요거트 '떠먹는 윌'을 출시한다. 

 

지난 2000년 출시한 윌은 위(胃) 건강을 위한 발효유로 누적 판매량 47억 개를 달성한 메가 히트 제품이다. hy는 지난해 선보인 겔 타입의 '위케어 프로젝트 꾸지뽕 윌'와 함께 떠먹는 요거트를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중량 450g의 대용량 요거트다.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패턴을 반영했다. 다이어트, 식사대용 등 목적에 맞춰 활용 가능하다. 과일, 견과류, 그래놀라와 같은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대용량 제품 특성상 여러 차례 나눠 먹을 수 있어 패키지 상단에 캡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hy 특허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 13.5mg을 함유했다. 장 내 생존력이 우수한 HY2782를 비롯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컵당 3000억 CFU를 담았다. 매실 맛을 적용해 윌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최초 론칭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예약 판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온라인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강미란 hy멀티영업2팀장은 "'떠먹는 윌'은 맛과 기능성, 가성비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대용량 구성으로 온 가족이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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