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DB금융투자가 21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장외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 주식이나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일반 계좌와 다릴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으며, 200만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적용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는다.
그동안 ISA에서 채권 거래는 불가능했으나, 최근 조세특례법이 개정되면서 중개형 ISA에도 채권 편입이 가능해졌다.
DB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중개형 ISA 계좌에서 장외채권을 매수한 이후 계좌를 유지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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