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3.20 09:59
ㅣ 수정 : 2023.03.20 09:59
폐기물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 수행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물류센터 10곳에 자원순환 플랫폼(이하 에코야)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1년 12월 ‘에코야’ 개발사인 HRM(Hanvit Resource Management)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물류센터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에코야는 폐기물의 모든 처리 과정에 대한 현황, 재활용율 및 탄소 저감 효과 등 물류센터 내 폐기물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기물 관리 투명성 제고 △재활용율 증대 △친환경 리사이클링 물류 부자재 개발 등 물류센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물류 역량 향상을 통해 폐자원 유통물류 사업 및 외부 자원순환 솔루션 사업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활동은 기업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ESG 경영뿐만 아니라 향후 친환경 물류 통합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및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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