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투자자문, 한국채권투자운용과 '국내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 출시 협업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3.17 15:22 ㅣ 수정 : 2023.03.17 15:22

로보어드바이저 '든든' 투자 상품 다각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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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라이즈투자자문(왼쪽)과 한국채권투자운용 로고. [사진=각 사]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업라이즈투자자문이 채권투자 전문운용사 한국채권투자운용과 협업해 국내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17일 업라이즈투자자문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자동투자 기술과 채권 투자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든든'에서 채권 투자 일임서비스를 출시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식과 채권, 달러 원자재 등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배분 자동투자 서비스를 기반으로 관리자산 규모가 33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채권투자운용은 설립 13년차의 채권투자 전문회사로 운용역 모두가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갖추고 있다. 하이일드나 메자닌 등 회사채 투자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투자자문·일임 등 수탁고는 6000억원에 달한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는 “경기 부진과 증시 불황 속에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순 매수 규모는 20조 원에 달했다"며 "올해도 3월까지 개인들의 채권 순매수가 7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채권투자에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권투자일임 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채권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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