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 회원의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CJ ONE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CU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약 1만6700개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CU와의 제휴를 통해 CJ ONE 회원은 CJ ONE 포인트 1000P 이상 보유 시 CU에서 10P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1회 최대 100,000P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CJ ONE 앱 바코드나 멤버십 카드, 제휴카드를 결제 시에 제시하면 된다.

최근 편의점의 가성비 먹거리, 다양한 주류 상품, 캐릭터 굿즈 등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휴는 CJ ONE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MZ세대 회원에게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CJ ONE 앱에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CU 매장에서 결제 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하고, CJ ONE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리면 된다. 랜덤으로 10~30,000포인트를 100%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CJ ONE은 올해부터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개방형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했으며, 이번 편의점 CU와의 제휴가 첫 시작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 경영리더는 “이번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에 여행, 주유, 면세점,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처가 CJ ONE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개방형 멤버십 전환과 더불어 회원이 CJ ONE 멤버십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