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 신규 도입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3.10 17:01 ㅣ 수정 : 2023.03.10 17:01

국내 증권사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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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0일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히 임직원의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C·DC형)는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할 경우 필수적으로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의 경우 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따라 규약 변경이 의무화돼 있어 동의서 제출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에 가입한 모 기업의 담당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디지털 동의서를 접수받고 실시간 확인도 가능해졌다"며 "임직원 만족도도 높고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면서 각 사업자들도 편리하게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국투자증권이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들의 소중한 퇴직연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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