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는 증인들로부터 의회가 연방 정부의 31조4000억 달러의 부채 한도를 인상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경우 결과에 대해 청취했다며,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경제학자·활동가·정치권에서의 경고음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제롬 파월 의장이 고금리가 주택시장처럼 금리에 민감한 업종들 먼저 영향 준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1월 지표에서 일부 부문 둔화한 가격이 다시 반등하는 현상을 우려했다며, 파월 의장 발언으로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에 따라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유럽 증시의 뛰어난 성과는 계속되지 않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올 중순까지 금리 인상 후 내년 하반기까지 인하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고물가 속에 유럽이 미국보다 향후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게 돼 주식시장 성과도 지금과 뒤바뀔 것이라고 진단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제21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 개최(오전)
[금융위원회]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차관회의(08시)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법안소위(10시)
-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개편 시행(정오)
- 금융회사가 대출비교 플랫폼 운영시 금융소비자와의 이해상충 방지조치 의무화(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정오)
[한국은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10시)
- 2023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3년 3월)(정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BIS 총재회의」참석(정오)
[금융감독원]
- '23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06시)
- 최근 스팩의 IPO·합병 동향과 투자자 유의사항(정오)
- 금융회사가 대출비교 플랫폼 운영시 금융소비자와의 이해상충 방지 조치를 의무화 하겠습니다.(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2798명 늘어 누적 3059만4297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고, 사망자는 12명 증가해 총 3만406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일요일·공휴일에 매일 오전 9시 30분에 공개하던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하지 않는다.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1개월 만이다. 이는 지속되는 코로나 유행 안정화 상황과 공무원 등 일선 현장 피로감을 고려한 조치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자 지난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했으며, 세부적인 일상회복 로드맵을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말, 5월 초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 위기단계를 '경계'로 낮출지 여부가 결정다. 경계로 하향 시 현재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제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재난위기총괄체계로 전환돼 범부처 대응 수준이 일부 완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화이자의 만 5~11용 백신을 긴급사용승인했다. 이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으로, 5~11세 소아 대상 추가접종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유아(생후 만 6개월부터 4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은 지난달 20일부터 본격 실시됐다. 지난달 13일 당일접종을 시작한데 이어 사전 예약을 마친 영유아 대상이다. 접종에는 화이자가 사용되며, 3회 기초 접종을 8주(56일) 간격으로 맞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7월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내린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했으며,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