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신설법인 특별 보증지원 연장
코로나19 금융기관 지원종료 등 고려해 1년 연장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SGI서울보증이 2018년부터 실시 중인 신설법인에 대한 무담보 특별 보증지원을 연장한다.
6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이 지원하는 특별 보증대상 기업은 법인설립 후 3년 이내의 모든 신설 등기법인으로, 보증 지원금액은 총 5억원 이내에서, 각종 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과 인허가 등의 보증상품을 무담보로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2018년 3월 특별 보증지원 제도가 시작된 이후 2022년 말까지 약 11만개 이상의 신설법인에 약 11조65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SGI서울보증은 신설법인의 경우 보증 가입 건의 99% 이상이 보증금액 2억원 이하의 상대적 소액인 만큼 신설법인에 대한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한 민생경제 회복지원 및 금융기관의 지원종료에 대비한 연착륙 등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 환경을 고려할 때, 신설법인에 대한 지속적인 보증지원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특별 보증지원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신설법인 특별 보증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생태계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며 "창업기업이 중견·중소기업으로 발전 가능하도록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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