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첫 작품 美 '파이브가이즈' 1호점…6월 말 '강남' 상륙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3.06 09:38 ㅣ 수정 : 2023.09.18 17:32

강남역·신논현역 사이 150여석 규모
맛부터 서비스까지 ‘본토 오리지널리티’ 구현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한화갤러리아]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선보이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6월 말 첫 출범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본부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신사업 '파이브 가이즈'가 6월 말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184평) 2개층이며, 좌석은 150여개 정도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는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는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처음 론칭하는 브랜드인 만큼 되도록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국내에서 하루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인근에 1호 점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2월 갤러리아에 부임한 김동선 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신사업이다.

 

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유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 본부장을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갤러리아는 6월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이달부터 국내 1호점에서 일할 직원 채용을 시작하며, 주요 인력은 약 6주간 홍콩에서 조리 및 서비스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3월 8일부터 건물에 호딩(임시 가림막)이 설치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