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 출시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3.04 06:34 ㅣ 수정 : 2023.03.04 06:3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우리 쌀을 넣어 바삭하고 고소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을 출시한다.

 

최근 헬시플레저 및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트렌드 확산으로 건강한 전통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할매니얼트렌드 열풍에 따라 2022년 올가홀푸드의 전통과자 카테고리는 전년대비 15% 매출이 증가했으며, 국내산 팥에 유기농 설탕을 넣어 전통방식으로 만든 양갱 카테고리의 경우 최근 매출(2022년 9월~12월 기준)이 전년 동기간 대비 61% 성장했다.

 

이에 올가는 국내산 쌀로 만든 건강한 전통 과자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을 출시해 전통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34~35% 넣어 밀전병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풍미를 살리기 위해 무가염버터를 사용해 전병의 고소함과 품격을 한층 살렸다. 김,흑임자,땅콩 등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세가지 맛으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또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한 봉에 3개씩 개별 포장해 섭취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단품으로 출시했지만 오는 5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위선경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신제품은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를 듬뿍 넣어 만들어 쌀소비 및 원료 안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올가는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할매니얼 푸드 카테고리 열풍에 힘입어 전통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