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 반도체 파츠 사업 급부상으로 전사 성장 기대”<유안타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3.02 10:49
ㅣ 수정 : 2023.03.02 10:49
“국내 주력 고객사들의 파츠 재생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글로벌 부품·소재 전문기업 와이엠씨가 반도체 Parts(파츠) 재생사업 부분에서 성장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와이엠씨-반도체 파츠 사업 급부상’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와이엠씨는 지난 2016년 자회사 와이컴을 인수해 반도체 파츠 재생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SiC Focus Ring Recycle(실리콘카바이드 포커스링 재생) 수요를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와 내년 2023 SiC Focus Ring 관련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54억원, 83억원이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각각 20%와 22%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백 연구원은 “국내 주력 고객사들의 파츠 재생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신규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며 향후 전사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SiC 파츠 리사이클 확대 적용 흐름과 올해 하반기 IT 수요 반등 전망을 고려했을 때 와이엠씨의 사업 확장 및 실적 반등 모멘텀은 하반기에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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