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ESG경영 접목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
'치킨대학' 지역복지시설에 24년째 치킨 기부
강진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금도
패밀리와 함께 '착한기부' 현재 1억 3000만원 상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윤홍근 회장의 ESG 경영 철학을 접목한 착한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Q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국·내외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들어 지금까지 1억 3000만원 상당을 사회에 기부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본사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쓰인다.
이밖에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의 기초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의 설립 이후 인근 복지시설에 주 1회 이상 치킨을 전달하며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약 2000마리를 전달했으며 비용으로는 약 4000만원에 달한다.
윤 회장은 "이천 치킨대학 설립 당시부터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눠온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BBQ만의 지역나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BBQ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면 패밀리(가맹점)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업계 유일하게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전북 군산시, 광주광역시, 대구시, 경남 김해시, 울산시, 제주도 등 지역에서 60곳 매장이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1000마리에 달하며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200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지난해 7월부터 비비카(BB-Car)를 활용해 산간지역과 도서 벽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찾아 온정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패밀리와 함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강원도·충청도 지역의 분교·보육원을 찾아 다니며 5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이천 치킨대학 설립 당시부터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눠온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BBQ만의 지역나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BBQ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활동의 대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치킨대학 인근의 아동 및 어르신 등 소외받는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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