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사용자시설 효율개선 지원 통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2.28 15:04 ㅣ 수정 : 2023.02.28 15:04

노후설비 개선지원을 통해 2023년 수요측 에너지 2만2380Gcal 절감 계획
에너지효율개선지원단 운영과 연계해 노후·취약사용자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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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노후 사용자시설 효율개선을 위해 2023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수요측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2023년 2만2380Gcal의 수요측 에너지를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 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EERS 사업 지원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난은 지난 1월부터 19개 지사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해 이번달 10일까지 전국 132개 아파트를 직접 방문,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와 연계해 노후·취약 사용자에 대한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난은 노후·취약 사용자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사용자시설 효율화 개선 사업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난의 한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요측 에너지 절감과 효율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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