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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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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2.24 15:15 ㅣ 수정 : 2023.02.24 15:15

D2C 방식 '내지갑속선물' 서비스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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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 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한진]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진이 24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 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최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수상에서 한진은 물류업계 최초로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불카드와 배송 서비스를 결합·출시한 농수축산물 기프트카트 '내지갑속선물' 사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지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2C' 방식의 내지갑속선물 서비스는 국내 우수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신선한 제철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면서 산지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제철 과일로 구성된 '내지갑속과일'과 축산 상품으로 구성된 '내지갑속목장', 수산 상품을 담은 '내지갑속바다' 등 총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진은 향후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농수축산물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면서 물류 업계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물류 부담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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