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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진성훈교수, “고집적도 차세대메모리기술”의 단초마련...국제저명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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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중 기자
입력 : 2023.02.21 18:34 ㅣ 수정 : 2023.02.21 18:34

진성훈 교수,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차세대 보안기술에도 적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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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진성훈 교수. [사진제공=인천대학교]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인천대학교 진성훈 교수(전자공학과) 연구팀이 혁신적인 메모리 기술을 개발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교수 연구팀은 전원이 꺼져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비휘발성메모리의 집적도향상과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진교수 연구팀은 요오드구리(CuI) 저항성랜덤엑세스메모리 소자(RRAM)를 개발하고, 해당 소자의 광반응성을 활용해서 기존의 메모리의 집적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초저전력 데이터 저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메모리 집적도 향상을 위해서, 차세대 p형 반도체인 요오드구리(CuI)의 광반응성을 이용해 다중레벨특성을 가지는 비휘발성메모리를 구현했다. 해당 반도체는 CMOS 회로와 메모리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프로세스-인-메모리(Process-in-memory: PIM)기술 응용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수는 “해당 기술은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차세대 보안기술에도 적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본 연구팀의 다난제이미슈라박사와 진교수가 1저자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올 2월 국제저명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의 앞표지(front cover) 논문으로 선정이 되어서,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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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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