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튜브 예능 콘텐츠 '영끌로맨스' 누적 조회수 200만회 넘겨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2.15 15:12 ㅣ 수정 : 2023.02.15 15:12

방영 후 채널 내 MZ세대 시청자 비중 두 배 이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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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영끌로맨스' 썸네일 [사진=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투자증권이 자사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리얼 연애 예능 콘텐츠 '영끌로맨스'의 누적 조회수가 200만회를 넘겼다.

 

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영끌로맨스는 지난해 11월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공개 전 예고편과 티저로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하는 등 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영끌로맨스는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는 30대들의 연애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시드머니인 다이아몬드를 운용해 데이트권을 획득하거나,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 선택을 하고 연애고수와 투자 고수 패널이 러브라인을 분석하는 등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증권사의 정체성을 녹였다.

 

영끌로맨스는 이날까지 누적 총 조회수 약 212만회를 기록했고, 좋아요와 댓글도 4000건에 달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끌로맨스가 성공한 데에는 증권사 콘텐츠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은 '히든 마케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에서 예능 형태로 제작된 콘텐츠는 영끌로맨스가 처음이며, 영상에 사명 노출이나 광고성 내용이 담겨 있지 않다.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머니로드:입피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크리에이터 이용주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콘텐츠로, 축의금에 대한 내용을 담은 1화는 조회수 16만회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추후에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영끌로맨스 방영 이후 투자로그인 채널의 MZ세대 시청자 비중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NH투자증권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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