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성금 2억원 기부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2.15 10:56 ㅣ 수정 : 2023.02.15 10:56

임직원 모금·회사 기부금 합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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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 [사진=교보생명]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막대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1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양국의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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