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5일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다.

TRUE ELS 15744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23.7%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TURE ELS 15745회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해당 두 상품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 수익금을 지급한다. 단, 45% 미만까지 하락할 경우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