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000시간 무사고’ 운항승무원에 골드윙 배지 수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제주항공이 5000시간 안전운항으로 탑승객의 즐거운 여행길을 책임진 운항승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제주항공은 9일 5000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운항승무원을 격려하는 ‘안전운항 5000시간 골드윙 수여식(이하 골드윙 수여식)’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실시된 골드윙 수여식은 안전운항을 위한 운항승무원의 사명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문규원, 박만호, 이창훈, 김충국, 유명준 총 5명의 운항승무원이 골드윙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열린 골드윙 수여식에서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순금 2돈의 골드윙 배지를 전달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안전을 위해 시뮬레이터 도입, 교육훈련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안전조직 강화 등 안전비용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제주항공이 빠르게 회복하는 배경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토대로 운항에 힘써주신 운항승무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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