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통했다" BBQ, 지난해 하와이 2개 매장 매출 20억원 돌파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2.03 10:17 ㅣ 수정 : 2023.07.24 15:37

올해 매출 4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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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주문한 고객들이 BBQ 치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제너시스BBQ는 하와이에서 운영 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지난해 매출 총합이 2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전 세계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K-치킨의 대명사로서 BBQ의 입지를 널리 알리는 고무적인 성과다.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2억6000만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을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작년 오픈한 아이에아점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총매출은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BBQ는 2021년 11월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1년 뒤인 2022년 11월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에 두번째 매장 아이에아점을 오픈했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입지한 것이 특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뉴스투데이에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 확장을 통해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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