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푸드기업 푸디스트는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아모레 뷰티 파크'의 사내급식과 사내카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모레 뷰티 파크는 아모레퍼시픽의 생산·판매·물류 통합 시스템을 갖춘 핵심 생산 기지이자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는 주요 시설이다. 푸디스트는 하루 2300식에 달하는 전체 사업장의 사내급식을 수주했으며, 특히 뷰티1 사업장에서는 급식뿐 아니라 사내카페 및 어린이집도 운영한다.

사내급식은 푸디스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고메이 플레이스(GOURMET PLACE)'가 입점하며 사내카페에는 2020년부터 푸디스트와 협업하고 있는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원두를 사용해 프리미엄 커피를 서비스한다. 

승보경 푸디스트FS BU장은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문화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 측의 뜻에 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