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국 리오프닝 수혜 가장 큰 기업”<이베스트투자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1.19 10:35 ㅣ 수정 : 2023.01.19 10:35

목표주가 9만5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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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실적 내 중국 매출 비중 추이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코스맥스를 중국 리오프닝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는다고 밝혔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K-IFRS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37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2% 감소한 5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기대치와 당사 기존 추정치를 대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오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중국 리오프닝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올해 코스맥스의 예상 실적 기준 순수 중국 사업 매출액 비중은 36%에 달하며, 3월 중국 양회 이후 내수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로 갈수록 리오프닝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법인의 사업 조정으로 체질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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