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2012년부터 10년째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유지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1994년 출시 이후 29주년을 맞은 카스는 2012년부터 10년째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2년 카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포트폴리오 확장 및 소비자 만족을 위한 마케팅 혁신을 거듭했다.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기에 맞춰 업계를 선도해 리오프닝에 대한 사회적 기대감을 담은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다시 채우자 진짜 여름의 기억으로!’ 캠페인은 거리두기로 인해 잃어버린 여름의 즐거운 시간을 다시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소비자들의 큰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또 엔데믹을 기점으로 야외 페스티벌 참여도 재개하며, 업계의 아웃도어 소비자 이벤트도 이끌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2022년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는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월드컵을 즐기며 응원할 수 있도록 간단한 숫자를 활용한 ‘넘버 카스 패키지’를 월드컵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또한 월드컵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펍’도 지역 상권과 협업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9개 매장에서 운영됐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브랜드를 재정비해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노력 끝에 달성한 값진 성과”라며 “올해도 카스는 ‘국민맥주’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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