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에너지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 시행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올해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9일 오전 을지로입구역 일원에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최근 세계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이다.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효율 제고하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 한전의 설명이다. 이에 한전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출근 시간을 활용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한전은 캠페인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정에서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제공했다. 실천 방안으로는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전은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솔선수범해 시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방법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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