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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권형욱 교수팀 이승하 씨, 미각 바이오센서 연구로 '에이시에스 센서'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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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중 기자
입력 : 2023.01.06 10:15 ㅣ 수정 : 2023.01.06 16:41

이승하씨,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홍승훈 교수팀의 융합연구 수행
양봉꿀벌의 미각수용체 1번을 활용해 바이오 센서 연구 진행
곤충 수용체를 이용한 바이오 센서의 산업 및 양봉 활용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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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권형욱 교수팀 석사과정 이승하 씨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인천대학교 권형욱 교수(생명과학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연구팀의 석사과정 이승하씨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홍승훈 교수 연구팀의 융합 연구를 수행한 결과 에이시에스 센서(ACS Sensors, 인용지수 8.57)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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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인천대학교 제공]

 

이승하 씨는 곤충의 미각수용체 중 단맛을 감지하는 양봉꿀벌의 미각수용체1번(AmGr10)을 나노베지클(Nano vesicle)로 제작해 탄소 나노튜브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CNT-FET) B-ET 소자위에 올려 단맛을 감지하는 바이오 센서 연구를 진행했다.

 

미각수용체를 포함한 바이오 센서는 자연당 글루코오즈(Glucose)를 100fM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인공당 수크랄로스(Sucralose)를 구분할 수 있어 식품에서 천연 및 인공 감미료의 정량적 검출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곤충의 수용체를 이용한 바이오 센서를 산업, 양봉농가 등에서 실사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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