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신년사 통해 부단한 혁신 강조...‘새로운 100년을 위한 헌신’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1.05 17:25 ㅣ 수정 : 2023.01.05 17:25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신년사 통해 고객가치 기반 경영,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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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기환 마사회장이 과천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4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2023년 한국마사회 시무식은 퍼포먼스팀 ‘좋은친구들’의 힘찬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마 100년을 맞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지만,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부단한 혁신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기환 회장은 “경마가족, 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며 의지를 밝히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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