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소아암 어린이 위한 기부금·스마트기기 전달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1.04 09:45 ㅣ 수정 : 2023.0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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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후 이철수 CFS 매니저(사진 왼쪽)와 김진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CFS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김진태 교수(소아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342만7000원과 스마트기기(아이패드 4대)를 후원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현물 기부로 전달된 스마트기기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4명을 위해 마련됐다.

 

CFS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아암 환아들이 힘든 치료를 이겨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응원하며 1000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이벤트는 월급에서 1000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CFS 정규직 및 계약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427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CFS는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1000원씩 모아 모금된 342만7000원에 CFS에서 2000만원을 더해 뜻을 함께했다. 

 

CFS 관계자는 “2023년 새해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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