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전속설계사 조직을 확대해 전략영업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30일 롯데손배보험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전속설계사 수는 2247명으로 집계됐다. 대주주변경 직후인 2019년 4분기 기준 1200명이던 전속설계사 수는 지난해 말 1755명으로 2년여 만에 46.3% 늘어났으며,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모든 전속설계사들이 전문 LP(렛 파트너)에 도전할 수 있는 '커리어 트랙'제도와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통해 조직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속설계사가 지점장이나 사업단장, 사업본부장 등의 직책에 오를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해 조직의 영업 전문성을 크게 제고한다.
또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고객서비스 최적화 설계사를 육성하고 신입 전속설계사들이 전문설계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전속조직 확대를 통해 영업채널간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영업경쟁력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커리어 트랙과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통해 전속설계사 개인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 역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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