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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광주 '그랜드 스타필드' 짓는다…건립 계획은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2.29 12:24
ㅣ 수정 : 2023.06.15 11:21
쇼핑과 엔터 넘어 광주만의 새로운 휴양·레저·문화 콘텐츠 제공
라이프스타일 오아시스, 피스풀 파라다이스등 5가지 라이프스타일 공간 제안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 ‘미래형 복합라이프스타일 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부 어등산 부지 41만 7531㎡(약 12만 6000평)에, 연면적 53만 6900㎡(약 16만평) 규모의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건립 제안서를 광주광역시에 제출했다.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광주전역과 인접도시 접근성이 우수한 광주 어등산 부지를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양·레저·문화 등의 인프라를 결합한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신세계 프라퍼티 관계자는 "그간 스타필드를 통해 쌓아온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이번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에 쏟을 계획"이라며 "스타필드를 뛰어넘어 광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스타필드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원데이 몰링(One day Malling)에 중점을 뒀다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2박 3일 이상을 체류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주와 호남지역의 요구를 담아 △미래형 스타필드 '라이프 스타일 오아시스' △힐링 리조트 복합단지 '피스풀 파라다이스' △예술공원 '아트 테라스 가든'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공간 '액티브 정글' △스포츠·문화이벤트 중심 '커뮤니티 파크' 등 5가지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한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 유치, 현지법인 설립으로 지역 세수 확대, 지역민 우선채용을 포함한 3만 6000만명 고용 유발, 22조 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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