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2.12.29 10:30 ㅣ 수정 : 2022.12.29 10:30
임기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동순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9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임 신임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인재개발부 팀장과 청와대지점장,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년 동안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서 신탁부문과 경영기획, 재무,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며 농협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임 대표에 대해 "인사·재무 뿐 아니라 디지털 혁신 및 신탁업무 등에서 30여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업계 최상위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준비 중인 NH-아문디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