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핀다 고객, 대출금리 평균 4.61%p 낮췄다···한도도 늘어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올해 대출 비교 서비스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고객은 평균 4.61%포인트(p)의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객을 대신해 약 2억8500만원의 대출 한도를 조회했고, 137만장이 넘는 종이 서류도 절약했다.
핀다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핀다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먼저 핀다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 한 해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의 70%가 평균 4.61%p의 금리를 낮췄다. 또 10명 중 8명은 평균 한도를 952만원 늘렸다.
핀다는 기존에 대출을 갖고 있던 사용자들이 낮은 이자와 높은 한도로 갈아탈 수 있게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또 핀다는 올해 업계 최다인 62개 제휴 금융사에 2억8500만번의 상품 조회를 요청해 기존 대출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했던 1750만 시간을 절약했다.
이는 고객이 제휴 금융사 지점에 방문하여 서류 준비와 심사, 대출 집행까지 기다려야 할 시간을 핀다가 비대면 대출 비교 서비스로 1분 안에 해결했을 때 아낀 시간이다.
이 과정에서 절약한 서류만 연간 137만 장에 달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으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올해 핀다에서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대출을 관리한 고객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나의 흩어진 대출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상환 계좌 연결을 지원해 여윳돈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출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도 300만건을 돌파했고, 월간활성화지표(MAU)도 75만건을 넘겼다. 2019년 7월 핀다 앱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올해도 업계 최다인 62개 금융기관과 함께 고객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핀다가 도울 수 있었다”며 “변함없이 핀다를 사랑해주신 고객을 위해 내년에도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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