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2.22 10:44 ㅣ 수정 : 2022.12.22 10:44
온라인 경제활동 현실로 이어지는 메타커머스 구현 온라인서 구매한 상품 오프라인 점포서 교환 가능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통합 경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제프(JEFF)가 지난 19일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BGF리테일]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편의점 CU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서 가상현실 편의점을 개장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2일 통합 경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제프(JEFF)와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경제활동이 현실로 이어지는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뵌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버스 콘텐츠와 현실 경험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다.
CU는 내년 상반기에 론칭하는 제프월드에 CU 점포를 30개 이상 운영해 유저 접근성을 높이고 교환권 발행, 포인트 연동 등의 콘텐츠 결합을 실시한다.
추후 제프월드가 오픈하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점포에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 CU가 가진 다양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NFT를 공개, NFT 소유자를 대상으로 월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내갈 예정이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객의 경제활동이 현실로 연결되는 메타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프와 손잡았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