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드업 냉장고, 팬톤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 입는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대형 생활가전 최초로 팬톤이 선정한 2023 컬러를 적용한다.
LG전자는 22일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 Color Institute)이 선정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를 앱에서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LG전자는 팬톤컬러연구소와 꾸준히 협업해 왔다. 양사는 최신 컬러 트렌드로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도록 LG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더불어 다양한 색상을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는 붉은색 계열로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의 균형을 이룬다.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활기 넘치는 색상으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으로 선정했다는 게 팬톤의 설명이다.
비바 마젠타가 추가됨으로써 무드업 냉장고 상칸 컬러는 23종으로 늘어났다. 색상은 이달 말부터 LG 씽큐(LG ThinQ) 앱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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