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빅썸바이오', 호흡기 건강 소재 연구 나서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2.16 09:44 ㅣ 수정 : 2022.12.16 09:44

경상국립대와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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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예(왼쪽) 빅썸바이오 대표이사와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회사 '빅썸바이오'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호흡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연구를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흡기 건강 소재에 대한 파트너십 체결로 연구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호흡기 건강에 유효한 신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육성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통해 빅썸바이오는 경상대학교 기능성식품연구실 연구팀(허호진 식품공학과 교수)이 보유한 인위적인 미세먼지 주입 방법 또는 간접적 염증 개선 방법이 아닌, 환경적 만성 노출이 가능한 독자적인 연구모델로 효능평가를 연구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로 시장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는 "최근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방적 측면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의 유병인구와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천연물 소재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월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편입된 빅썸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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