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손흥민 선수 부친 클럽에 유소년 축구발전기금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2.15 09:39 ㅣ 수정 : 2022.12.15 09:39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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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오른쪽) BGF리테일 대표와 손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BGF리테일은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손축구아카데미에 축구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손 감독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겨울철 훈련 필수품인 핫팩 3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했고, 향후 미아·학대 아동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과 더불어 CU는 손흥민 모델 효과를 누렸다.

 

CU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쏘니 원정대 스탬프 이벤트에는 1만5000명이 몰려 무려 30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등 손흥민 선수를 모티브로 한 월클 시리즈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CU는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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