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제13회 ‘식품 품질안전 콘퍼런스’ 열어…안전한 식품생산 협력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2.15 08:57 ㅣ 수정 : 2022.12.15 08:57

180여곳 협력기업 200여명 품질관리자 대상
품질관리 노하우, 식품 안전 트렌드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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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풀무원 협력기업 품질관리자들에게 ‘식품안전 콘퍼런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풀무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180여곳 협력기업 200여 명의 품질 관리자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생중계로 제13회 '식품 안전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풀무원 식품 품질안전 콘퍼런스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의 식품 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콘퍼런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글로벌 선진기법과 풀무원 식품 안전 정책 소개를 주제로 '격려와 감사의 장', '지식과 소통의 장' 등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세션 '격려와 감사의 장'에선 풀무원 임직원이 협력기업에 전하는 감사의 영상편지와 함께 식품 등의 표시 광고 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다.

 

2부 세션 '지식과 소통의 장'은 대표적인 협력기업을 소개하는 순서로 꾸려졌다. 동물복지란을 생산하는 협력기업을 선정해 동물복지 계란 사육부터 생산,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하고, 스마트팜 식물 공장 협력기업을 선정해 샐러드류와 같은 식물채소를 실내에서 재배하는 과정을 스튜디오와 라이브로 연결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식품 제조공장의 혁신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기술과 선진화된 제조설비 관리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이번 비대면 식품 안전 콘퍼런스를 계기로 협력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안전 위생교육, 기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협력기업의 식품 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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