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220억원 규모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사업 수주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약 220억원 규모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K10 탄약운반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K56 탄약운반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K77 사격지휘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총 3건의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후방카메라와 후방카메라를 모니터링하는 디스플레이, 기타 구성품 등을 2024년 12월까지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신형 K5 방독면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2016년 공급을 시작하면서 국방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만 18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방산업체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에 이어 새로운 성장축으로 국방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방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다변화하면서 빠르게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방사업 수주와 해외수출 성공을 통해 한컴라이프케어의 장기적인 지속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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