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공항 객실승무원 자선 바자회로 온정 나눠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2.02 09:33 ㅣ 수정 : 2022.12.02 09:33

“ 판매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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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들이 자선 바자회를 열어 한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티웨이항공은 2일 연말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청주지점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안전운항을 위해 힘써준 지점, 정비, 여객운송 등 각 부문 직원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승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증한 도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가 실시됐으며, 판매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까지 연말마다 임직원 자선 바자회를 열어 암 투병 소방관, 소아암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온 바 있다.

 

또한 사내 봉사동아리 ‘쉼봉사’도 꾸준히 보육원을 찾아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소방관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 노선 확대에 발맞춰 따듯한 손길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연말”이라며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하늘길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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