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동부건설 7년치 일감 확보 완료 주가 급등…건설주 금리인상 이슈 ‘상한가’ 기록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12.01 10:55 ㅣ 수정 : 2022.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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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사진=네이버 주가 차트]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동부건설이 1일 오전 9시 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보다 2320원(29.44%)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이 상승한 배경에는 동부건설이 전일 연결 기준 약 7조9000억원(7년치 일감)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 금리 인상 관련 글로벌 이슈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와 새만금신항 접안시설 축조공사, 하남드림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공사 등 수주고를 올렸다. 

 

최근에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사업도 주수했으며 민간 사업에는 부산 괴정1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거제 상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 공사 등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은 전일보다 14.60% 상승 중이며 KCC건설(9.52%), GS건설(4.49%), 한미글로벌(3.58%), HDC현대산업개발(2.26%), 현대건설(1.22%)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의 강세는 미국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하거나 금리 인상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모아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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