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쿠팡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장애인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에 감사패를 전달한 김석명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울산 지역의 장애인 선수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원해 준 쿠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쿠팡은 대회 기간 중 울산시를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속 선수를 위해 응원단을 조직하고, 임직원이 직접 선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채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선수 지원에 아낌없는 힘을 보탰다. 실제 기업이 장애인체전에 응원단을 파견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관계자의 반응이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쿠팡 임직원이 경기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해주었다”며 “격려와 화합이 돋보이는 쿠팡의 신선한 응원 문화 덕분에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고 우수한 실력을 갖춘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해 이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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