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통시장 가는 날’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나서

모도원 기자 입력 : 2022.11.29 12:34 ㅣ 수정 : 2022.11.29 12:34

이현재 하남시장, 28일 전통시장서 장보며 전통시장 적극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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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하남시]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28일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등을 방문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역민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하고, 앞으로 매월 1회 이현재 시장 등이 장보기 행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과 시 관계자,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은 이날 ‘힘내라! 전통시장’이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또,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물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골목상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추석과 설날 등 명절은 물론, 매월 1회 전통시장 정기 방문을 추진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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