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강원 원주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1.29 09:39 ㅣ 수정 : 2022.11.29 09:39

같은 날 애경그룹 산불 지역 복구 지원 위한 모금액 기부식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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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원주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한 유성렬 AK플라자 원주점장(왼쪽)과 원강수 원주시장. [사진=AK플라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AK플라자가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관내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협약(MOU)'를 체결했다.

 

29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유성렬 AK플라자 원주점장과 배건우 애경케미칼 부장, 원강수 원주시장, 지은희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AK플라자는 원주점을 주축으로 원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AK플라자 원주점은 지역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주점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원주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원주시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소외계층 후원 프로그램 '천사운동'에 1만 구좌 후원과 더불어 프로그램 홍보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올해 상반기 입은 강원 산불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애경그룹의 모금액 기부식도 같이 진행됐다.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와 그룹 화학 계열사 애경케미칼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산불 피해 지역의 묘목 구입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협약했다. 해당 기부금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피해 지역인 삼척시에 연계 기부될 예정이다.

 

AK플라자 원주점도 원주 시내 초등학교에 교실 공기정화식물 후원을 약속했다. AK플라자 원주점은 당초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묘목 기부 명목으로 기부금을 마련해왔으나, 시기상의 이유로 지자체와 협의 끝에 2023년도 신학기에 맞춰 원주시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조성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강원도 유일 백화점인 AK플라자 원주점이 주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애경그룹과 함께 강원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AK플라자가 위치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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