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GS리테일은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36명과 대학원생 10명 등 46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2009년부터 소비자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소비자리더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년간 총 26개 대학 647명에게 약 9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는 ‘콘텐츠리더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TV 홈쇼핑 사업자로서 방송산업 관련 우수 인재에게 해당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준다.

매년 7월 대상자를 선정해 그 해 하반기, 다음 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하며, 올해 선발된 46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36개 대학 728명에게 5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주운석 홈쇼핑 BU 사업지원본부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장학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유통과 방송의 영역에 걸쳐 있는 사업자로서, 향후 두 영역에서 크게 활약할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