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베트남 공무원 초청...보증보험 워크숍 개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2.11.25 17:23 ㅣ 수정 : 2022.11.25 17:23

SGI서울보증 글로벌 사업 전략의 일환...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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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보증보험 워크숍’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25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과 계획투자부 공공입찰국이 참여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보증보험의 역할과 국가계약법 및 민자유치법 관련 이행보증 활용사례, 한국의 전자입찰 시스템과 보증보험 활용 등에 대해 나눴다. 

 

또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대표 보험·금융 연구기관인 보험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보험산업 발전 현황과 보증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기관의 의견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한 SGI서울보증의 베트남 공무원 초청 워크샵은 베트남 보증보험제도 도입, 하노이지점 설립 등 SGI서울보증의 베트남 사업의 바탕이 됐다. 

 

특히 캄보디아와 몽골을 주요 사업 대상국으로 선정하고, 캄보디아 보험사인 ‘Forte Insurance’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연계 보증보험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보증보험 제도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만큼 베트남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의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제도 전파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다자개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와 중남미, 유럽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증보험 제도 전파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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